지금 시각이 5시 15분인데 두 정상이 악수를 하고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기념촬영을 했는데.
앞서 소인수 회담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들려왔었습니다.
지금 소인수 회담 이후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양국 국무위원들까지 포함을 해서 한일 정상이 다시 만난 화면을 생중계로 보고 계십니다.
소인수 정상회담에 이어서 확대 정상회담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시고 지금은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 관계자 인사들의 모습이 YTN 화면을 통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및 여러분들의 방일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번 주 도쿄에서는 벚꽃이 벌써 개화를 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날에 윤 대통령께서 미래를 위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서 소인수 회의에서 한일 간 정상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빈번하게 서로 방문을 하는 셔틀외교 재회를 발표했습니다.
이 전체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이 함께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분야에서 정부 간에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자 합니다.
또한 오늘 아침 북한에 의한 ICBM 탄도미사일 발사는 심각한 도발 행위이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런 현재 심각한 환경하에서 한일 그리고 한미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와 우리 대표단을 환대해 준 기시다 총리님께 감사합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여 회담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님과 제가 이렇게 만난 것을 그간 여러 현안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일 관계가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을 양국 국민들께 알려드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은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해야 될 파트너입니다.
그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어 온 자유 민주주의 가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양국의 협력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제가 도쿄로 출발하기 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동아시아뿐 ...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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